T24 행사 자원봉사 참가 후기 일상








오늘 양천구 신원초등학교에서 있었던 T24행사의 자원봉사단(이하 자봉단)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스르륵에 올라온 공지의 자봉단 모집 조건은 '심심한 자게이'


...안갈수가 없다!!!!(..)






아침 아홉시에 모인 30여명의 자봉단은 조를 나눠서 행사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본부석과 음향장비 설치, 각종 짐 정리등을 하는데만도 꽤 걸렸네요


































스르륵외의 다른 곳에서 온 대형스크린, 방송준비, 쓰레기통들의 준비들도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저기서 협찬이 들어온 선물들만해도 이만큼..하고도 더 왔었네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이신 벌레님 한 컷

이리저리 돌아다니시면서 텐트도 점검 하시고


























자봉단분들과도 함께 사진도 찍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윗 사진은 남탕이지만(...) 여자 자봉단분들도 오셨어요...남탕 아니었어요(.........)



여담으로 개인적으로도 혼자서 24인용 군용 텐트를 친다는게 믿겨지질 않았고 다른 분들도 반신반의하는 상태셨는데, 아침에 등장하신 벌레님을 보면서 자봉단들이 모두

'아, 저 사람이면 칠수도 있겠다..'라고 납득해버렸습니다

그만큼 몸이 아주..우와...











역시나 이런곳에 빠질 수 없는 화환!!!(?)


대략 이렇게 준비를 하고나니 12시 30분이 되었고, 저는 까치산역 3번 출구로 가서 셔틀로 운행하는 미니버스안내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 다음부터는 사진이 없네요...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을 여유도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까치산역으로 도착하시는 관람객분들을 안내해드리고, 운행시간 종료에 맞춰서 다시 신원초등학교로 가보니 이미 행사는 시작해있는 상태였고,

거기서 다시 정신없이 인원을 통제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하느라 카메라를 꺼낼 여유조차 없었네요

저희측에서는 많아봤자 500분정도 오실꺼라 예상했으나 관람하러 오신분은 대략 1500~2000명으로 추정..자봉단 모두가 카오스에 빠져서 난리도 아니었죠(...)

결국 자봉단분들은 점심도 제대로 먹지 못한채 행사가 끝날때까지 계속 사람들 통제에 힘을 써야했습니다

그 외 세부적인 행사 모습들은 다른 분들의 후기 포스팅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을것 같네요, 사실 저는 행사장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예 모르고 있었기도 했구요



어찌되었든 다리가 후덜거리도록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것은, 까치산역 3번출구에서 관람객들을 안내할때 저 자봉단 티셔츠를 들고 서있었는데 계단에서 올라오시는 분들마다 저 티셔츠를 보고 흠칫흠칫하시면서 웃음을,,,저도 덩달아 흠칫흠칫..

아, 아닙니다..를 보고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 당신은 이미 강제인증!!


처음엔 저도 그렇게 서있는게 창피했었는데, 나중엔 정신줄을 놓고 사진 잘 찍으시라고 포즈까지 취해드렸습죠(...)





아무튼 이래저래 뒷정리까지 다 끝마치고 저는 완전히 나가떨어져서 뒷풀이까지는 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이런 재미있는 이벤트에 색다른 방법으로 참가했다는게 참 좋았네요

더군다나 요새 정말 굴곡없는 재미없는 일상을 보내던 중이라 새로운 활력소가 된 듯 합니다




오늘 행사의 관계자분들 및 자봉단, 벌레님, 행사에 참가하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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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블루드림 2012/09/09 06:29 # 답글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진짜 이런 행사가 자발적으로 재밌게 이뤄졌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
  • 상짐승 2012/09/09 13:42 #

    자발적으로 이루어진것도 놀랍지만, 이렇게나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모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 winehouse 2012/09/09 14:41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다 흐흐흐 벌레느님
  • 상짐승 2012/09/09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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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V君 2012/09/09 20:31 # 답글

    진짜 고생 많으셨네요;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긴 하지만 역시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 통제하는데도 장난아니었을 것 같긴 했는데 글 읽어보니;
  • 상짐승 2012/09/09 21:13 #

    나중에 알고보니 대략 3천명쯤 왔다하고, 자봉단 인원은 20여명..

    진짜 입구쪽에 계셨던 봉사자분들은 정말 무진장 고생하셨죠ㄷㄷㄷㄷㄷㄷ
  • 2012/11/16 14:0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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