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를 땄습니다 일상








뭐 이리 가릴게 많어

그래도 가뜩이나 못생긴 얼굴로 테러를 할 순 없으니



네, 제목 그대로 운전면허를 땄습니다

어차피 1종 대상 차량은 운전할 일이 없을듯하고, 당장에 막 급한것도 아닌지라 2종 보통 자동으로 했네요



작년부터 운전면허 시험이 간소화된 덕분에 필기와 기능까지는 바로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정말 쉽게 통과하고, 그 다음주에 학원을 다니며 도로주행을 연습했습니다

간소화 이후 학원을 다닐 경우에는 필수 연습시간이 6시간으로 줄어든 덕분에 2시간씩 수~금요일 3일을 다니고 다음날 토요일에 검정 도전...을 했는데 교차로에서 신호에 잘못 걸려서 정지선을 넘어가는 바람에 실격..아이구 내돈

그 후 3일뒤인 화요일에 무난하게 진행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학생때 진작에 따지 않은 이유들 중 비용문제가 가장 컸었는데요, 2010년까지만해도 학원을 다닐경우 필기에서부터 도로주행 및 자격증을 받을때까지 대략 70~90만원정도 들었던것이 지금은 절반수준인 40만원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필기와 기능까지 쉬워져서 저처럼 두가지를 운전면허시험장에 직접 가서 패스한 뒤 도로주행부터 학원에 갈 경우 최소비용이 30~35만원까지 줄어드네요



사실 최근까지만해도 별로 따고싶은 생각이 없었다가 이번에 갑자기 따게 된 이유에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11월부터 도로주행시험이 어려워진다는 소식때문이기도 했지만,

진정한 이유는 이제 막 사회에 나왔는데 다른 자격증이고 뭐고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상태라서, 그나마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된 운전면허증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위기감(이랄까요)을 제대로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뭐, 아직까지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요즈음의 제 상황이지만, 그래도 미래는 모르니까요



어쨌든 이제 앞으로 민증 대신에 제 지갑에 자리를 차지하게될 증이 생겨서 기분은 좋습니다

이대로 지갑 통째로 장농에 들어갈 일이 없도록 열심히 아버지의 차로 틈틈히 연습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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